[경상북도 울릉군]

신비의 섬 울릉도, 깊고 그윽한 역사문화의 중심지 서면

· 위치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 전화 054-791-2191
· 홈페이지 https://www.ulleung.go.kr/tour/index.do

대풍감

바람을 기다리는 언덕이라는 뜻의 대풍감은 돛단배가 항해를 위해 바람을 기다리는 곳에서 지명이 유래되었으며 왼쪽 해안절벽에는 천연기념물 제49호로 지정된 대풍감 향나무자생지가 위치하고 있다. 한편, 오른쪽에는 북면을 향해 이어지는 기암절별과 해안선이 세계의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없는 경관을 뽐내며 전문산악인 잡지인 '산'에서 선정한 우리나라 10대 비경으로 꼽은 명승지이다.

 

[출처 : 울릉군 관광문화 홈페이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위치 : 경북 울릉군 서면 태하리 산 99-1 운영시간 : 지도

남양의 아름다운 바위들(투구봉, 사자바위, 비파산)

남양의 아름다운바위들 중 투구봉은 우해왕이 신라의 이사부에게 항복하며 벗어 놓은 투구다. 맞은 편에는 사자바위다. 해상에서 볼 때 그 형상이 또렷하다. 

내륙의 먼발치에는 비파산 주상절리가 있다. 우산국에는 우해라는 왕이 있었는데, 용맹이 뛰어나 대마도(일본)까지 가서 대마도주의 항복을 받고 그의 셋째 딸인 풍미녀를 왕후로 삼았다. 우해왕은 사랑하던 왕후가 죽자 이를 슬퍼하여 뒷산에 병풍을 치고 백일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그때 대마도에서 데리고 온 열 두 시녀로 하여금 매일 비파를 연주하도록 하였는데, 이렇게 병풍을 치고 비파를 뜯던 곳을 ‘비파산(국수바위)’이라고 부른다. 국수를 말리는 모양을 닮아 국수산이라고도 한다. 

국수바위는 약 157만 년 전, 조면암질 용암 분출로 만들어진 높이 약 30m, 길이 약 300m에 달하는 거대한 바위로, 벽면에 수많은 주상절리가 국수 가락처럼 긴 띠를 이루고 있다. 

비파산의 양쪽 산허리에 돌이 깨어져 골이 나 있는 것을 보고 '돌이 깨어져 골져 있는 곳'이라 하여 골계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현재 남양마을을 가르키는 지명이다.

 

[출처 : 울릉군 관광문화 홈페이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위치 : 운영시간 :

태하황토굴과 해안산책로

화산이 폭발할 때 뿜어져 나온 화산재들이 굳어져 형성된 응회암이 파도에 의한 차별침식을 받아 형성된 해식동굴이다. 

동굴의 크기는 높이 6m, 폭 32m, 길이 44m로 바닥은 평탄하고 천장은 반구형 또는 둥근 덮개모양이며, 천장을 이루는 조면암은 냉각되는 과정에서 수축하여 울퉁불퉁한 벽면을 만들었다. 동굴 내부 응회암이 붉은색을 띠는 이유는 응회암에 포함된 광물이 변질되는 과정에서 철이 빠져나와 생성된 산화철 입자가 응회암에 골고루 퍼져있기 때문이다. 

옛날 울릉도로 파견된 관리들이 실제 근무했다는 증거로 이곳의 황토와 향나무를 바치게 했다고 전해지며, 아홉 가지 맛을 낸다는 의미로 황토구미라고 부르기도 한다.

 

[출처 : 울릉군 관광문화 홈페이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위치 : 경북 울릉군 서면 태하리 산 99-1 운영시간 : 지도

태하향목 관광모노레일

울릉도의 비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관광 모노레일은 태하향목의 정상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관광모노레일 모노레일 재원은 총연장 304m의 레일에 20인승 카2대가 동시 운행하며 분당 50m의 속도로 산정까지는 약 6분 정도가 소요되고 최대 등판각도가 39도나 되지만 언제나 자동으로 수평을 유지하여 주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산정에서 하차 도보로 이동하여야 하는 울릉도항로표지관리소(태하등대)까지는 약 500m 정도의 거리로 아주 완만한 경사면으로 성인기준 10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이 길가로는 동백나무, 후박나무 등이 빼곡히 자리잡고 있으므로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고 또한, 잠깐의 트래킹은 상쾌한 기분을 만들어 주어 눈앞에 펼쳐질 자연풍광이 더 없이 아름다울 수 밖에 없도록 사전 분위기 연출을 멋지게 해주고 있다. 특히 여름철이 지나고 본격적인 오징어 조업철이 다가오면 야간의 웅포해안과 천연기념물 울릉 대풍감향나무 자생지 앞에 펼쳐지는 오징어잡이 어선들의 어화(漁火) 풍경 또한 놓칠 수 없는 울릉도의 밤 볼거리다.

 

[출처 : 울릉군 관광문화 홈페이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위치 :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길 236 운영시간 : 09:00 ~ 18:00 지도

통구미마을과 거북바위

보는 방향에 따라 거북이 6~9마리가 바위 위로 오르는 형상을 닮아 거북바위라 이름 붙여졌고, 거북이가 통(마을)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보여 통구미 마을이라고 한다. 

거북바위는 울릉도 초기 화산활동으로 현무암질 용암류가 생성된 후 이보다 점성이 높은 조면암 혹은 포놀라이트 용암이 관입해 형성된 암체이다. 따라서 현무암질 용암이 경사면을 따라 반복적으로 흐른 구조를 관찰할 수 있으며, 곳곳에 관입한 암맥과 냉각대(chilled margin)를 볼 수 있다. 이곳은 바다 쪽으로 돌출된 단단한 암석이 파랑에 의해 주변부만 침식되어 고립된 바위섬, 즉 시스택이다. 

특히 거북바위 서쪽 졀벽에는 향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마을 이름인 ‘통구미’를 따서 통구미 향나무자생지라 부르며, 천연기념물 제48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 향나무 자생지는 지세가 매우 험준한 능선에서 자라기 때문에 강풍의 영향을 많이 받아 성장속도가 더뎌 그 크기가 작다. 일제강점기 일본의 무자비한 포획으로 멸종된 바다사자의 일종인 ‘독도강치’가 다시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강치 동상이 세워져 있어 독도영유권 강화교육도 할 수 있는 지질명소이다.

 

[출처 : 울릉군 관광문화 홈페이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위치 : 울릉군 서면 남양리 산18-1 및 산70-1 운영시간 :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