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령수 가는 길

나리분지 공군부대에서 신령수까지 약 2km구간이다. 가벼운 트레킹이나 산책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더없이 안성맞춤인 숲길이다. 특히 흐린 날의 안개 속은 마치 울릉도의 신화 속으로 접어드는 듯하다. 숲은 고요하고 적막함으로 마음을 안위한다. 코끝에 스미는 피톤치드의 청량감도 빠질 수 없다. 나리분지 여행과 연계해 발길이 닿는데까지 걷는 것으로도 족하다.

[출처 : 울릉군 관광문화 홈페이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관음도 보행연도교

깍새가 많아서 깍새섬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울릉도 3대 비경인 관음쌍굴인 해식동굴이 자리잡고 있으며 죽도와 북면해안, 저도 및 와달리 해안과 더불어 울릉도의 아름다운 절경인 삼선암을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관광명소이다. 

관음도는 현무암기암괴석이 깍아지는 성곽처럼 둘러쌓여 지금까지 사람들의 접근이 어려웠지만 이제는 섬목에서 자유롭게 걸어서 드나들 수 있는 연도교가 개통되었다.

[출처 : 울릉군 관광문화 홈페이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천부일출전망대

천부일출정망대를 오르면서 보이는 바다와 쭉쭉 뻗은 소나무들, 전망대 정상에 오르면 천부항구와 송곳봉 그리고 천부마을 일대와 현포까지 이어지는 해안선이 한눈에 보여 마음을 탁 틔워준다.

[출처 : 울릉군 관광문화 홈페이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천부해중전망대

천부해중전망대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수중에 있는 전망대이다. 천부소공원과 이어진 다리에 올라 바다 쪽으로 향하면 그 끝에 원통형 모양의 천부해중전망대가 있다. 해중전망대는 높이 총 22.2m로 계단을 따라 수심 6m까지 내려간다. 바다를 볼 수 있게끔 설치한 전망창을 통해 자연 그대로의 바다 속을 관찰할 수 있다. 창 앞에는 먹이통을 설치해 놓아서 물고기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출처 : 울릉군 관광문화 홈페이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천부항(성불사, 송곳봉)

북면소재지의 아담한 포구다. 뒤로는 성인봉에서 뻗어나온 425m의 뾰족한 바위 송곳봉을 품고 바다로는 코끼리 모양의 공암을 두른다. 송곳봉 아래는 성불사가 자리한다. 경내에는 호국약사여래대불이 정동쪽을 바라보고 있는데 독도수호를 기원하는 의미다.

[출처 : 울릉군 관광문화 홈페이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현포항과 현포고분

고대 우산국의 도음지로 추정한다. 동국여지승람에는 촌락기지와 석물, 석탑 등이 있었다 전한다. 18세기 해동지도에도 사찰터가 기록됐다. 이를 증명하듯 이 일대에는 울릉군 내에서 가장 많은 고분이 밀집하고 있다. 

완만한 경사면에 40여기가 분포하고 있는데 1963년 국립박물관에서 조사를 실시하여 무덤의 구조와 성격이 밝혀지게 되었다. 무덤은 기단을 조성하고 가운데 장방형의 돌방을 만들어 시체를 넣고 그 위에 돌로써 봉분을 만든 이른 바 석총으로 울릉도에서만 볼 수 있는 특징적인 무덤이다. 돌방의 크기는 길이7m, 폭2m, 높이2m에서 길이4m, 폭1.5m, 높이1.5m에 이르는 것도 있는데 이것들은 삼국시대의 무덤으로 보인다.

[출처 : 울릉군 관광문화 홈페이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예림원(문자조각공원)

예림원은 수목과 특산식물이 더 넓은 바다와 한 곳에 어울러져 여행자들이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식물공원이다. 울릉도 유일의 식물원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문자조각공원이다. 울릉 지역의 자생분재와 자생수목, 자연석 등은 울릉도만의 풍광을 연출한다. 그 가운데는 멸종위기의 섬개야광나무와 1,200살의 주목도있다. 절벽 위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도 압권. 곳곳에 전시된 문자조각 작품도 눈길을 끈다. 숲속에 문자를 나무에 새기고 다듬어 조형미와 생명력을 표현한 문자조각공원이 함께있다. 해마다 10월은 울릉국화(천연기념물)와 해국의 축제기간이다.

[출처 : 울릉군 관광문화 홈페이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석포전망대(러일전쟁유적지)

석포전망대(石圃展望臺)는 아름다운 신비의 섬 울릉도 북면 끝에 위치한 작은 어촌인 석포마을에 자리하고 있다. 울릉도에는 3개의 망루가 있었는데 그 중 북쪽 망루가 바로 석포전망대이다. 

1905년에 설치된 전망대는 러일전쟁 이전부터 망루의 역할을 하였고, 일본이 러시아 군함을 관측하기 위하여 1945년까지 사용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석포전망대는 울릉도와 한반도 사이의 동해를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전망대에는 2층 팔각전망대와 데크, 망원경 등이 갖추어져 있다. 팔각전망대에 오르면 울릉도 3대 비경인 공암(코끼리바위), 관음도, 삼선암과 함께 죽도, 북면의 해안 절경 등 천혜의 자연 경관이 한눈에 펼쳐진다. 전망대 아래쪽에는 석포쉼터가 조성되어 있고, 석포전망대에서 내수전일출전망대까지 이르는 석포옛길트래킹 코스가 있다.

[출처 : 울릉군 관광문화 홈페이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나리분지

동서 약 1.5km 남북 약 2km 울릉도 유일한 평지로 성인봉의 북쪽의 칼데라화구가 함몰하여 형성된 화구원으로 그 안에 분출한 알봉(611m)과 알봉에서 흘러내린 용암에 의해 다시 2개의 화구원으로 분리되어 북동쪽에는 나리마을 남서쪽에는 지금은 사람이 살지않는 알봉마을이 있다. 

우산국 때부터 사람이 살았으나 조선초에 이르러 공도정책으로 수백 년 비워오다가 고종 때 개척령에 따라 개척민들이 이곳에 왔는데 옛날부터 정주한 사람들이 섬말나리뿌리를 캐어 먹고 연명하였다하여 나리골이라 부른다. 개척당시 거주민 93호에 500여 명이 거주한 적 있는 울릉도 제1의 집단부락이였다. 

나리분지는 울릉도 유일의 평지로 너와집과 투막집 등 울릉도의 전통 집도 볼거리이다.

[출처 : 울릉군 관광문화 홈페이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코끼리바위(공암)

큰 짐승이 없는 울릉도에 그것도 바다 한가운데 대형코끼리가 떡하니 자리하고 있는 광경이 참으로 신기하기만 하다. 삼선암, 관음도와 함께 해상 3대 비경으로 손꼽히는 공암이 그 주인공. 주상절리 바위 앞쪽에 생긴 큰 자연굴이 마치 코끼리가 코를 바닷속에 담그고 물을 마시는 형상을 하고 있다. 10m의 자연굴은 소형 선박이 왕래할 수 있으며 스킨스쿠버들에게 최고의 포인트로 인기가 높다.

[출처 : 울릉군 관광문화 홈페이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